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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요트 銀' 양호엽 "일본전 역전승, 기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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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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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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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트 대표팀. /사진=News1
한국 요트 대표팀. /사진=News1
"일본과의 4강전, 바람은 한국 편..정말 짜릿했다"

박건우(33·부산시청), 조성민(27·부산시청), 김성욱(30·해운대구청), 양호엽(23·해운대구청), 채봉진(31·여수시청)으로 구성된 요트 대표팀은 1일 인천 왕산요트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매치레이스 결승전에서 싱가포르에 0-2로 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요트 역사상 오픈 매치레이스 첫 은메달이다.

경기 후 대표팀 막내 양호엽은 "오늘 경기는 기적과 같았다. 바람이 우리 편으로 불 줄 몰랐다. 게다가 상대는 바람도 없었다"면서 "특히 일본에 1-2로 지고 있는 상황으로 시작한 4경기에서 한 선실정도 차이로 먼저 들어와 이겼을 때는 정말 짜릿했다. 그때 결승 갈 줄 알았다"며 기뻐했다.

한국은 4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첫 판을 이겼지만 이후 2~3경기를 연이어 내주며 탈락 위기까지 몰렸다. 하지만 마지막 두 경기를 내리 잡아내며 3-2 역전승으로 결승에 안착했다. 일본이 지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당시 4강에서 한국을 잡고 결승에 올랐던 터라 기쁨은 더 컸다.

양호엽은 "예전에도 패한 적 있고 이번 예선에서도 이기지 못해 (일본이) 부담스럽기는 했다"면서 "경기 전 승패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마음 편하게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일본전 승리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어진 결승전에서 한국은 싱가포르에 덜미를 잡혔다. 양호엽도 "싱가포르에 완전히 실력으로 밀렸다. 전략과 전술싸움을 떠나 싱가포르는 배 컨트롤을 워낙 잘하는 팀이다. 바람도 잔잔해서 따라잡을 수 없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김)성욱이형과 호비-16 종목으로 전국체전에 나갈 생각"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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