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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 초·중·고 비만률 지역별로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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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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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선 새누리당 의원 "초·중은 제주, 고교는 충남이 가장 높아…증가율 1위는 경남"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전국 초·중·고 학생의 비만률이 지역별로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초등학생은 5명 중 1명이 비만인 반면 서울 지역 초등학생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1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회선(새누리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등학생 비만 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 비만율이 가장 높은 제주도의 경우 5명 중 1명꼴로 비만이었다.

반면 서울은 초등학생 10명 중 1명이 비만으로 비율이 지역별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중학교급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은 곳도 제주로 22.7%였고 가장 낮은 곳은 대전(13.6%)이었다.

고등학교급에서는 충남이 21.7%로 1위였고 전남이 14.2%로 가장 낮았다.

최근 2년새 가장 높은 비만률 증가를 보인 곳은 경남으로 2011년에는 비만 학생이 12.7%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15.9%로 3.2%p 많아졌다.

광주(2.6%p), 제주·전남(2.5%p)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과 대구, 충북에서는 비만학생이 줄어들었다.

또 지난해 전남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서울 대전 강원 울산이 그 격차가 가장 컸다.

그러나 체지방률을 살펴보면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더 높아 마른 비만의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회선 의원은 "교육부는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상태를 쉽게 파악하도록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비만율을 알려주고 지역별, 성별의 격차 원인을 분석해 일선 교육청에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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