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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로스쿨 경쟁률, 서울은 지고 지방은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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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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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지원 경향과 지역인재 20% 의무선발 정책이 원인…서강대 9.23대 1로 최고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로스쿨 취업박람회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로스쿨 취업박람회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2015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서접수가 10일 마감된 가운데 서울 지역 대학의 경쟁률은 떨어진 반면 지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의 안정 지원 경향과 지역대학 출신 의무 선발제가 맞물리면서 지방대 로스쿨 지원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대학가와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23개 대학 로스쿨 평균 경쟁률은 5.42대 1로 전년 5.77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은 서울대와 이화여대를 제외한 수치다.

23개교 전체 로스쿨 경쟁률은 가군 일반전형이 5.48대 1, 특별전형은 3.37대 1, 나군 일반전형은 5.64대 1, 특별전형은 3.47대 1로 일반전형 경쟁률이 높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서강대로 40명 모집에 369명이 지원해 9.23대 1(전년도 9.7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원광대 8.45대 1, 아주대 8.36대 1 순이었다.

주요 대학별로 살펴보면 고려대(나군)는 120명 모집에 425명이 지원해 3.54대 1이었고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3.44대 1, 특별전형 5.5대 1이다.

연세대(나군)는 120명 모집에 469명이 지원해 3.91대 1,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3.89대 1, 특별전형 4.33대 1을 보였다.

한양대(가군)는 100명 모집에 534명이 지원해 5.34대 1을, 경희대(가군)는 60명 모집에 274명이 지원해 4.57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서울 소재 10개 로스쿨은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하락했다.

고려대가 지난해 4.11대 1에서 3.54대 1, 연세대 5.39대 1에서 3.91대 1, 경희대 6.07대 1에서 4.57대 1, 건국대 3.35대 1에서 2.93대 1 등으로 경쟁률이 낮아졌다.

반면 전남대가 지난해 4.61대 1에서 5.06대 1, 제주대 4.4대 1에서 4.8대 1, 충북대 5.97대 1에서 6.74대 1을 보이는 등 8개 지방대 로스쿨 경쟁률은 상승했다.

경쟁률이 하락한 3개 지방대 로스쿨 중 모집인원이 많은 충남대(4.08대 1)를 제외하면 원광대(8.45대 1), 영남대(7.24대 1)의 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수험생들의 안정 지원 경향과 지역균형인재 선발 정책이 겹쳐 지방대 로스쿨 지원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지방대 로스쿨은 각 지역대학 출신자 20% 이상(강원·제주는 10% 이상)을 선발해야 한다.

원서접수 후 가군 면접전형은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나군은 17일부터 30일까지 학교별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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