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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영향으로 충청 이남 비…밤부터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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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영향으로 충청 이남 비…밤부터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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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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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해상 높은 파도…항해·조업 선박 유의해야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 News1
© News1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간접 영향을 받아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도와 충청 이남 지방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고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태풍이 비껴가면서 비는 낮에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서해안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5~24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0~8.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중부 앞바다는 오후에 1.5~2.5m로 점차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일평균 0~30㎍/㎥)' 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까지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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