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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시절 득점 'TOP5' 공개.."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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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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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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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꼽은 톱5골을 소개한 맨유. /사진=맨유 공식홈페이지 캡처
박지성이 꼽은 톱5골을 소개한 맨유. /사진=맨유 공식홈페이지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앰배서더 박지성(33, 은퇴)이 맨유 시절 기록한 자신의 득점 장면을 '톱5' 꼽았다.

박지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맨유에서 넣었던 득점 장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5골을 소개했다.

지난 2005년 12월 21일 버밍엄시티와의 리그 컵 대회서 나온 득점이 가장 먼저 언급됐다. 당시 박지성은 1-0으로 앞서 있던 후반 4분 상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공을 잡아 수비수 한 명을 제쳐낸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에서 기록한 첫 득점.

박지성은 "맨유에서 첫 골을 오랫동안 기다렸다. 버밍엄시티전에서 기회를 잡았고 득점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내가 맨유에서 골을 못 넣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꼭 득점이 필요했다. 골이 들어가는 순간 정말 행복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득점이다"며 톱5에 포함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지난 2008년 3월 1일 풀럼전에서 기록한 득점을 꼽았다. 박지성은 1-0으로 리드를 잡고 있던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폴 스콜스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정확한 헤딩슈팅으로 연결하며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당시 장면을 떠올린 박지성은 "스콜스가 크로스를 할 때까지만 해도 내가 헤딩으로 골을 넣을 줄 몰랐다. 나는 키가 크지도 않았고 공중볼에 강점을 보이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스콜스의 크로스가 좋아 어렵지 않게 골을 넣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맨유 앰배서더로 임명된 박지성. /사진=맨유 공식홈페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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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앰배서더로 임명된 박지성. /사진=맨유 공식홈페이지



다음 득점 장면은 지난 2010년 2월 1일 아스날전에서 나왔다. 박지성은 하프라인부터 약 40m 드리블 돌파한 뒤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아스날을 침몰시켰다.

박지성은 "아스날과의 경기는 항상 우리에게 중요했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내가 골을 넣으며 경기를 종결시켰다. 많은 사람들이 슈팅 직전까지 내가 나니에게 패스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난 골을 넣기로 결심했고 좋은 기억을 얻었다"고 전했다.

네 번째 득점 장면은 지난 2010년 3월 21일 나온 리버풀전 다이빙 결승 헤딩골이었다. 이에 대해 박지성은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였다. 사실 이날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면서도 "하지만 득점에 성공했다. 대런 플레처의 크로스가 환상적이었다. 팬들의 반응도 상당히 열정적이었다"며 뿌듯해했다.

톱5의 마지막 득점은 지난 2010년 11월 6일 울버햄튼전에서 나온 극적인 결승골이다. 전반 45분 선제골을 기록했던 박지성은 1-1 승부의 균형을 이루던 후반 추가시간 3분 수비수 두 명을 제쳐내고 벼락같은 왼발 슈팅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박지성은 "많은 부상자들로 인해 젊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경기였다. 1-1로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경기종료 1분도 채 남지 않았을 때 득점에 성공했다. 그때는 내가 주인공이었다.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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