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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이이함 2년간 '어뢰방어 불능상태'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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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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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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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광진 의원, 어뢰탐지기 속이는 기만탄 바닷물로 부식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7월 2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속개된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해양경찰청 기관보고에서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br><br>이날 세월호 국조특위 여당 의원들은 김광진 의원이 &#034;녹취록을 왜곡했다&#034;라고 주장하며 김광진 의원 특위위원 자진사퇴를 촉구하며 국정조사를 중단했었다. 2014.7.2/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7월 2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속개된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해양경찰청 기관보고에서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이날 세월호 국조특위 여당 의원들은 김광진 의원이 "녹취록을 왜곡했다"라고 주장하며 김광진 의원 특위위원 자진사퇴를 촉구하며 국정조사를 중단했었다. 2014.7.2/뉴스1
해군의 최신예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이 2012년부터 2년간 어뢰방어 불능상태로 작전을 해 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김광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국방기술품질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율곡이이함 병탄창 정밀 검사결과'에 따르면, 율곡이이함에 탑재된 총 24발의 기만탄 가운데 18발이 바닷물에 의한 부식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만탄은 모함과 비슷한 소음을 발생시켜 적의 어뢰탐지기를 속이는 역할을 한다.

이런 사실은 2014년 5월에 실시한 육안검사 등을 통해 확인됐는데, 기기작동에 대한 검사주기가 2년 6개월인점을 감안하면 율곡이이함은 2012년 5월 '전투체계함정 종합능력평가'를 받은 이후 2년간 어뢰방어 불능상태로 작전활동을 해 온 것이다.

해군은 불량 기만탄이 발견되고 나서야 검사주기를 6개월로 변경하고 주1회 해수유입여부 등 외관검사를 실시하는 등 검사 방식을 변경했다.

함정은 파도 등에 의한 바닷물의유입이 빈번한데 기기 도입 당시 합참의 제안요구성능이나 제안요청서 어디에도 해수유입을 막기 위한 성능을 넣어놓지 않아 이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김 의원은 "합참의 ROC(작전요구성능) 미적용, 해군의 정비주기, 방사청의 형상통제심의위원회 미개최 등 무기개발에 투입된 모든 기관의 부실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ROC를 수립하면서 장비사용 환경을 정확히 파악,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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