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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선의 2030건강남녀<43>] 콧물이 줄줄…감기인 줄 알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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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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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환절기에 심해지는 알레르기 질환 감기와 증상 비슷해 오인하기 쉬워 사무실 등 실내에서는 습도 조절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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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가 되면서 비염 때문에 고생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낮에는 여름 날씨처럼 덥다가도 저녁이 되면 금세 쌀쌀해져 콧물, 재채기 등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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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감기 예방해요' 게릴라 이벤트. (동화약품 제공) © News1
코가 간질간질, 수차례 코 푼다면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재채기와 콧물 때문에 직장인 오유미(35)씨는 일상생활이 괴롭기만 합니다.

목과 코가 간질간질해서 하루에도 수차례씩 화장실에 가서 코를 풉니다. 오늘 하루 동안 각티슈 한 통을 다 썼습니다.

코를 심하게 풀다가 코에서 피가 나기도 했습니다. 직장에서도 업무에 집중을 하기가 힘들고 짜증만 늘었습니다.

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감기로 오인하기가 쉽습니다. 맑은 콧물과 코 막힘, 목 간지러움, 눈 가려움과 충혈 등의 증상이 일반적입니다.

감기와 달리 전염성이 없고 열이 나지 않습니다.

일교차 심한 환절기, 비염 환자 늘어

특히 일교차가 심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가을철엔 알레르기 질환자가 더 늘어납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유전적 요인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부모 중 1명이 알레르기 질환이 있으면 자녀 역시 알레르기가 발생할 확률은 30~40%입니다. 부모 모두 알레르기가 있으면 50%까지 높아집니다.

환절기 온도 차이와 함께 공기 중에 떠다니는 단백 성분도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집먼지 진드기와 애완동물의 털과 각질, 꽃가루, 곰팡이 포자 등이 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하루에 2번 이상씩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실내 습도 유지하고, 코 세게 풀지 말아야

실내에 있을 때는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게 콧속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실내 온도는 20~25℃, 습도는 50%가 적당합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 온습도계를 놓고 습도와 온도를 유지합니다.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식물, 젖은 수건 널기 등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코가 막혔다고 무조건 코를 세게 푸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코에 강한 압력이 가해져 생긴 상처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고막까지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코가 답답할 때는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코 속으로 산소를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급격한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외출을 할 때 스카프나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세수를 할 때 코 속으로 생리 식염수를 넣어 코 속을 씻어 내는 방법입니다.

비염이 심하다면 약물로도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는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먹는 약)와 비강 스테로이드제(코에 뿌리는 스프레이)가 있습니다.

TIP 2030 환절기 비염 예방법

- 외출을 할 때 급격한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스카프나 마스크를 착용한다.

- 콧속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적정습도와 기온을 유지한다.

- 코가 막혔다고 무작정 코를 세게 풀지 않는다.

- 피로나 스트레스, 담배연기, 매연 등은 비염을 악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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