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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SF와 NLCS 전적 1-1..몰리나 부상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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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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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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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한 야디어 몰리나(가운데). /AFPBBNews=뉴스1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한 야디어 몰리나(가운데). /AFPBBNews=뉴스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콜튼 웡(24)의 극적인 끝내기 솔로포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샌프란시스코와의 2차전에서 웡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5-4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전적을 1-1 동률로 만들어냈다.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반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날 승리에도 불구하고, 세인트루이스는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이자 팀 전력의 절반을 차지하는 야디어 몰리나(32)가 왼쪽 옆구리(사근)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를 떠났기 때문이다.

몰리나는 이날 경기 6회말 공격에서 2루수 방면 병살타를 때린 뒤, 무릎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고통이 꽤 극심했는지 타격 이후 타석을 벗어나지 못했고,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들어보였다. 결국 몰리나는 마이크 매서니 감독과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덕아웃으로 걸어 들어갔고, 토니 크루스에게 포수 마스크를 넘겼다.

부상 당시만 놓고 보면 몰리나의 부상 부위는 왼쪽 무릎인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세인트루이스 측은 "몰리나의 부상 부위는 왼쪽 옆구리 근육이다"고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4일 하루 휴식을 갖고 15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3차전부터 5차전까지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몰리나의 부상 부위가 근육 쪽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몰리나는 정규시즌에서도 손가락 부상 등으로 인해 한동안 고역을 치렀다. 이와 함께 세인트루이스는 몰리나가 출전했던 106경기에선 60승 46패를 기록했고, 몰리나가 출전하지 않은 나머지 경기에선 30승 26패를 거둘 정도로 몰리나의 유무에 따라 성적에서 큰 편차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세인트루이스 투수진은 몰리나가 마스크를 썼던 경기에선 3.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토니 크루스, A.J. 피어진스키가 마스크를 번갈아가며 쓸 때 기록됐던 평균자책점 4.07과 비교한다면 무려 1점 정도의 차이가 나타났다.

도루 저지율에 있어서도 몰리나(0.478)와 크루스-피어진스키(0.211)의 차이는 무려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비록 몰리나가 이번 포스트시즌 타율이 0.238로 좋지 않았지만, 공수에서 보여줬던 묵직한 존재감을 생각해본다면, 크루스와 피어진스키가 몰리나의 공백을 대체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세인트루이스는 시리즈를 동률로 만들고 한숨을 돌리게 됐다. 하지만 몰리나가 돌아오지 못한다면, 혹은 몰리나가 돌아오더라도 건강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앞으로 남은 시리즈는 더욱 더 힘겨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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