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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입고 아저씨 소리 안 들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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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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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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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패션코디]<9>야구점퍼 오빠 스타일로 입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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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야구점퍼를 입은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들/news1=이종덕 기자
찬 바람이 쌩쌩부는 완연한 가을이다. 겉에 걸치는 옷으로 야구점퍼를 입는 남성들이 많다. 이름은 같은 야구점퍼지만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아저씨와 오빠로 갈리게 된다.

야구점퍼는 깃이 없고 목 부분과 팔목, 점퍼 밑단 부분이 고무줄 처리가 돼 있는 게 특징이다. 말 그대로 야구 선수들이 입는 점퍼를 떠올리면 쉽다. 목과 팔목, 허리 부분이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조여져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느낌을 준다. 불어로는 블루종, 영어로는 바머자켓(bomber jacket)이라고 불린다. 또 공군자켓도 비슷한 부류에 속한다.

하지만 학교 이름이 큼지막하게 적혀 있는 단체 야구점퍼, 일명 '과(科)점퍼'나 빨간색, 초록색 등 원색의 점퍼는 촌스러운 느낌을 준다. 여기에 단추를 모두 잠그고 입으면 몸통의 부피가 커져 부해 보인다. 마치 집 앞 슈퍼에서 마주친 동네 아저씨 혹은 복학생의 점퍼를 연상하게 만들 수 있다.

아저씨가 아닌 오빠로 불릴 수 있도록 야구점퍼 입는 방법을 남성 패션 쇼핑몰 MAPSSI(맵시)의 문혜준 디자이너가 소개한다.

원색 피하고 단추는 잠그지 말아야

야구점퍼가 워낙 캐주얼하다 보니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색상이 많이 나와있다. 하지만 빨간색, 초록색 등 원색에 가까운 야구점퍼는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노란색과 남색처럼 서로 반대되는 색이 배합된 야구점퍼는 눈에 확 띄어 부담스러운 스타일이 연출될 수 있다. 등산시 조난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검은색 계통의 어두운 색을 고르는 것이 무난하다.

또 야구점퍼의 단추를 모두 잠가 입지 말아야 한다. 야구점퍼는 기본적으로 부피가 있어 둥글둥글한 스타일인데 단추까지 잠그면 뚱뚱해 보일 우려가 있다. 특히 배 나온 아저씨로 보일 수 있다. 단추는 중간까지만 잠그거나 모두 채우지 않고 입는 것이 좋다.

깔끔하고 단정한 야구점퍼 스타일 예시/사진=맵시 제공
깔끔하고 단정한 야구점퍼 스타일 예시/사진=맵시 제공
슬림한 야구점퍼, 출근길에도 OK

요즘은 부해 보이지 않고 상체 사이즈에 꼭 맞는 슬림한 야구점퍼도 많이 나오고 있다. 검은색 계열의 슬림한 야구점퍼를 선택하면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댄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직장인들이 출근할 때 입어도 될 정도다.

또 팔 부분 또는 몸통에 부분적으로 가죽 소재가 쓰인 야구점퍼도 활용도가 좋다. 전체적으로 광택이 나는 가죽자켓, 일명 라이더 자켓 대신 부분적으로 가죽이 들어간 야구점퍼를 입으면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죽 소재 자켓도 쉽게 소화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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