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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데뷔골' 박주영, 582일만의 득점이 갖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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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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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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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가운데). /사진=알 샤밥 페이스북
박주영(가운데). /사진=알 샤밥 페이스북
박주영(29, 알 샤밥)이 582일 만에 클럽 소속으로 골 맛을 봤다. 온갖 비판 속에서 넣은 득점이기에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박주영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힐랄과의 리그 7라운드서 후반 12분 교체 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셀타 비고 소속이던 지난 2013년 3월 16일 이후 582일 만에 터진 득점이다. 오랜 침묵기간만큼 박주영에 대한 비난도 거셌다. 브라질월드컵에서도 최악의 경기력으로 극심한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득점으로 박주영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순탄치 않은 여정이었다. 박주영은 프랑스 AS모나코에서의 활약으로 지난 2011년 잉글랜드 축구명가인 아스날로 입단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박주영은 아스날에서 7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리그 출전은 단 한 번이다. 득점도 입단 첫 해 볼턴과의 컵 대회에서 넣은 게 유일하다.

이후 스페인의 셀타 비고와 잉글랜드 2부 리그 왓포드 등으로 임대생활을 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셀타 비고에서는 주전자리 확보에 실패했다. 왓포드에서는 부상이 발목을 잡으며 2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설상가상으로 박주영은 지난 6월 아스날과의 계약이 만료되며 방출됐다. 이후 약 3개월간 무적신세를 면치 못했다. 결국 박주영은 유럽 잔류라는 기존 방침을 버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이적을 택했다. 박주영이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옵션이었다.

벼랑 끝에서 박주영은 기사회생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데뷔전을 치른 박주영은 후반 추가시간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부활포를 쏘아 올렸다.


18일 터진 박주영의 득점 각도 설명. /사진=유튜브 PRO SPORTS1 영상 캡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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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터진 박주영의 득점 각도 설명. /사진=유튜브 PRO SPORTS1 영상 캡처



문전에서의 위치선정과 정확한 슈팅 능력 등 박주영의 득점력이 완전히 소멸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한 값진 득점이었다. 게다가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결승골이었다. 이번 득점은 향후 주전자리 확보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주영의 유럽 복귀설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프랑스 매체들은 프랑스 2부 리그에 속한 르 아브르가 내년 1월 박주영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박주영이 유럽 복귀를 통해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 [영상] 위기의 박주영, 582일만의 골이 갖는 의미 동영상 바로 보기> ◆ [영상] 위기의 박주영, 582일만의 골이 갖는 의미 동영상 주소 : //youtu.be/GgPSvl4dL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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