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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朴대통령, 세월호유족 손한번 잡아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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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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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서미선 기자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4.10.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4.10.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인 문재인 의원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유가족의 손을 한번 잡아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앞서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가던 도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회를 찾은 박 대통령이 유가족의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이 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회 본청 앞에서 '살려주세요'라고 울부짖은 상황을 거론하며 "대통령이 본회의장으로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길이니까 손을 한번 잡아주시고 약간의 관심이라도 표명해 주시면 유가족들에게도 큰 도움과 힘이 될 것이고 국민들에게도 아주 환영받을 것 같은데 아쉽다"고 말했다.

앞서 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국회는 온국민의 아픔과 소망이 한 곳에 모이는 곳"이라며 "대통령이 국회 오는 길에 바로 청와대 옆의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또는 국회에서 농성하는 세월호유가족의 손을 잡아주고 온다면 더욱 국민들로부터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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