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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가족뮤지컬, 연말 '번개맨' '폴리'로 부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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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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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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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맨·뽀로로·폴리 등 새 시즌 일제히 티켓 예매 시작..겨울 성수기 티켓전쟁 예고

침체기에 빠진 가족뮤지컬업계가 겨울 방학 성수기를 앞두고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공연시장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작품들이 잇따라 무대에 올려지면서 치열한 티켓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침체된 가족뮤지컬, 연말 '번개맨' '폴리'로 부활 노린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번개맨'을 비롯한 가족뮤지컬 인기 작품들이 연말 공연을 앞두고 일제히 티켓예매를 시작했다.

우선 올 여름 최대 관객을 동원한 '번개맨의 비밀3 '이 12월부터 앵콜 공연에 들어간다. 교육 프로그램 EBS의 '모여라 딩동댕'의 한 코너로 시작한 번개맨은 뮤지컬로 재구성된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에도 콘텐츠가 수출돼 향후 중국내 공연도 기대된다.

번개맨 뮤지컬 제작사 힘콘텐츠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는 번개맨 외에도 새로운 캐릭터로 번개걸이 등장한다"며 "다양해진 캐릭터와 풍성한 내용으로 올 겨울 공연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뽀통령 '뽀로로'와 폴총리 '로보카 폴리'도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뽀로로는 현재 지방 공연을 진행 중인 '뽀로로 드림콘서트'에 이어 11월부터 어린이대공연 와팝홀에서 'Live Family Concert ' 공연을 시작한다. 연말연시를 맞이해 캐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세미클래식 오케스트라와 락밴드가 하모니를 이뤄 듣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12월부터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공연되는 'NEW! 뮤지컬 '는 전작을 뛰어넘는 연출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올해 국내 완구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도 11월 뮤지컬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공연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
침체된 가족뮤지컬, 연말 '번개맨' '폴리'로 부활 노린다
을 끌고 있다.

업계는 올 겨울방학이 침체된 가족뮤지컬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유례 없는 호황을 누린 가족뮤지컬업계는 올 4월 세월호 사태 이후 관객이 급감하면서 시련을 겪고 있다.

이에 매년 공연에 정책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도 예산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원할 마땅한 작품이 없어 골치를 앓고 있는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관객이 감소하면서 작품 수도 줄었다"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들만 공연을 유지할 뿐 창작 작품은 아예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올 겨울 다수의 작품이 새로운 시즌으로 무대에 올려지고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대작들이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보여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 김성호
    김성호 shkim03@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중견중소기업부 김성호 기자입니다. 오랫동안 증권부 기자로 활동하다 중견중소기업부에서 기업과의 스킨쉽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타 매체 중기부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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