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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날았다…3Q 영업익 4613억원 111.8%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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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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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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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MC사업본부 5년만에 매출 4조 돌파… 스마트폰 시작 이후 최대실적

LG전자 'G3' 날았다…3Q 영업익 4613억원 111.8% 껑충
LG전자 (85,900원 상승100 -0.1%)가 전략 스마트폰인 'G3'의 선전에 힘입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가 영업이익이 HE사업본부와 AE사업본부를 제친 것은 2013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또 MC사업본부의 매출액 역시 2009년 3분기(4조 3843억원)이후 5년만에 4조원대를 회복했다.

LG전자(www.lge.co.kr)는 올 3분기 매출액이 14조 9164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61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4%와 111.8% 증가한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휴대폰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늘어났다"며 "다만 시장경쟁 심화와 에어컨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3%와 24%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 'G3 효과' 5년만에 MC 매출 4조 돌파=LG전자의 3분기 일등공신은 단연 전략 스마트폰인 G3다. G3의 판매가 늘어나며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470억 원과 16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다.

MC사업본부의 매출액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3분기(4조 3843억원) 이후 5년 만이다. 전략 스마트폰 'G3'를 비롯한 'G시리즈', 'L시리즈III'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 전 분기 대비 17% 늘었다.

영업이익도 2009년 3분기(3844억원) 이후 분기 최대치다. 마케팅 투자가 늘었지만 판매 호조 및 원가 경쟁력 확보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95% 증가했다.

또 MC사업본부는 3분기 16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지난 2분기에 기록한 스마트폰 분기 최대 판매기록(1450만대)을 갈아치웠다. 3분기 LTE폰 판매량도 2011년 5월 첫 LTE폰 출시 이후 분기 사상 최대인 650만대를 기록했다.

LG전자 'G3' 날았다…3Q 영업익 4613억원 111.8% 껑충
◇ TV, 프리미엄 제품이 효자=TV와 오디오 등을 담당하는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프리미엄 제품 덕분에 선방할 수 있었다.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 7104억원과 영업이익 130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PDP TV와 모니터 및 AV 시장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3%, 전 분기 대비 7%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시장경쟁 심화로 인한 판가 하락 등의 요인으로 전 분기 대비 16% 감소했지만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 및 원가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 여름 끝, 에어컨 부진 vs 냉장고 선방=에어컨을 담당하는 AE(Air-Conditioning & Energy Solution)사업본부는 여름 특수가 끝난 탓에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 3분기 매출액은 92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 감소했고 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냉장고와 세탁기 등을 담당하는 HA(Home Appliance)사업본부는 얼음정수기 냉장고와 세탁기의 선전에 힘입어 선전했다.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9115억원과 51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시장인 북미지역 경쟁 심화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했다. 한국시장 매출은 프리미엄 모델인 얼음 정수기냉장고 및 세탁기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했다.

◇4분기도 수익구조 개선 노력 지속=LG전자는 4분기에도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원가구조 최적화 활동을 펼쳐 수익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HE사업본부는 울트라HD(UHD, 초고선명) TV를 중심으로 한 LCD TV시장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비롯한 B2B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대폰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LTE 스마트폰 시장이 지속 성장하겠지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MC사업본부는 전략 스마트폰 ‘G3’를 비롯한 ‘G시리즈’, ‘L시리즈III’ 스마트폰 판매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AE사업본부는 고효율 및 지역특화 제품을 내세워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특히 한국시장에서는 상업용 에어컨 매출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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