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경희대, 이정식 교수에 명예학사학위 수여

대학경제
  • 고은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10.29 16:3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이정식 교수/사진=경희대
이정식 교수/사진=경희대
경희대학교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캠퍼스 네오누리에서 이정식 교수(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명예교수)에 명예학사학위를 수여한다.

이번 명예학사학위 수여는 중일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 중국 국공내전, 6·25 한국전쟁 등 4차례의 전쟁을 겪고, 15세에 소년가장이 됐지만 세계적 석학의 자리에 오른 이 교수의 꿈과 희망, 도전과 위업을 헌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명예학위수여식은 학위수여와 이 교수의 수락사,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의 축사, 조인원 경희대 총장의 축사에 이어 이 교수의 수락 강연이 열린다. 수락 강연은 '나의 삶, 나의 학문: 이정식 석좌교수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소년가장의 고마운 인생'을 제목으로 진행된다. 청년시절의 학문세계를 향한 꿈과 도전, 명예학사학위 수락의 의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교수는 한국 근현대사와 동아시아 국제관계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 받고 있다. 1973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 로버트 스칼라피노(Robert A. Scalapino) 교수와 함께 저술한 '한국 공산주의 운동사(Communism in Korea, 1973)'는 미국정치학과 최우수 저작상인 '우드로 윌슨 파운데이션 상(Woodrow Wilson Foundation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 근현대정치사 연구에 몰두해 '대한민국의 기원: 해방 전후 한반도(2006)', '21세기에 다시 보는 해방후사(2012)'를 저술했고, 2012년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경암(耕岩)학술상'을 수상했다.

경희대 관계자는 "보통의 경우 명예학위는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 받지 못한 학사학위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이 교수의 의견을 받아들여 학사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