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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파손 걱정 없어요"..스마트폰 중독 막는 '노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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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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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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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을 풍자한 가짜폰 '노폰(NoPhone)'이 출시된다./ 사진=킥스타터 '더 노폰 팀(The NoPhone Team)'
스마트폰 중독을 풍자한 가짜폰 '노폰(NoPhone)'이 출시된다./ 사진=킥스타터 '더 노폰 팀(The NoPhone Team)'
스마트폰 중독을 풍자한 가짜폰 '노폰(NoPhone)'이 출시된다.

지난 21일부터 미국 소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노폰' 출시를 위한 펀딩이 진행 중이다. 펀딩은 30일까지 진행되지만 이미 목표액을 달성해 출시가 확정됐다.

'노폰'은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현대인들을 풍자하는 의미에서 제작된 가짜폰이었다. '노폰' 제작팀은 제품에 대해 "당신이 실제 세상에 머물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지양적인 스마트폰 대체품"이라고 소개했다.

'노폰'의 크기는 가로 5.5인치·세로 2.6인치·두께 0.29인치(7.3mm)로 아이폰6 플러스와 거의 비슷하다. 무게는 100그램도 안 된다. 제작팀은 "기존 스마트폰과 비슷한 '그립감'을 자랑한다"며 "게다가 더 부드럽고 가벼우며 실제 세상과 단절될 위험도 없다"고 설명했다.

'아이폰6'와 '노폰'의 사양 비교/ 사진=킥스타터 '더 노폰 팀(The NoPhone Team)'
'아이폰6'와 '노폰'의 사양 비교/ 사진=킥스타터 '더 노폰 팀(The NoPhone Team)'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손에 들고 있기만 하면 된다. 통화료 납부·충전·업그레이드를 할 필요도 없다. 또 웬만해서는 깨지지 않고,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단점이 있다면 카메라·블루투스·통화기능은 없다.

'노폰'을 시험 사용한 소비자들은 추천글을 통해 "밤에 노폰을 들고 자도 화면이 부서지지 않는다" "노폰을 사용한 이후로 상대방과 눈맞추는 능력이 73% 향상됐다" "노폰 덕분에 술 먹고 전 남자친구에게 문자를 보낼 위험이 사라졌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두번의 펀딩에서 목표액 달성에 실패한 제작팀은 이번 펀딩에서는 셀프카메라 기능을 추가했다. 제작팀은 '노폰 셀피 업그레이드'라고 소개했지만 사실 앞면에 거울을 부착한 게 전부다.

제작팀은 이번 업그레이드에 대해 "노폰의 셀카 기능을 실시간으로 즐기세요. 친구들과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친구가 당신 뒤에 서 있을 경우에 말이죠. 해쉬태그(#)는 음성으로 직접 달아 주시면 됩니다"라며 재치있게 설명했다.

'노폰' 펀딩은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29일 오후 5시 기준 현재 후원자는 800여 명, 후원 금액은 목표액 5000달러의 3배가 넘는 1만6000달러를 향해가고 있다. 또 페이스북에서는 7만2000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공유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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