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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욕 심장부 맨해튼에 사옥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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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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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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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사진=블룸버그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대형 신사옥을 알아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삼성전자가 5000~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00만스퀘어피트(9만3000㎡) 규모의 사무 공간을 최근 뉴욕의 부동산 관계자에게 문의했으며 성사될 경우 올들어 맨해튼의 새 사옥 중 가장 큰 규모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삼성전자가 사옥용 건물을 짓거나 기존 건물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소유주 대부분이 임대를 하고 싶어하는 반면 삼성 측은 소유를 원해 사옥 예정지가 제한돼 있다고 전했다.

삼성 측이 부동산업체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를 통해 개발업자들과 협의한 사옥 예정지는 맨해튼 서쪽의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와 월드트레이드센터 빌딩 등이 포함됐다.

삼성의 사옥 물색은 초기 단계로 맨해튼 이외 지역을 고려하고 있는지 기존 뉴저지주 사옥을 옮길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삼성은 뉴저지주 리지필드파크의 23만스퀘어 부지에 미국 현지법인 사옥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에는 연구개발과 반도체 부문을 위한 2개 사옥을 짓는 중이다.

신문은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삼성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순익이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구글과 페이스북 등 성장하는 기업들은 능력 있는 직원을 끌어모으기 위해 뉴욕에 규모 있는 사무실을 여는 추세라고 전했다.

WSJ은 뱅크오브아메리카, 크레디트스위스, UBS 등 대형은행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뉴욕을 떠나 싼 지역으로 옮기는 등 규모를 축소하는 반면 IT와 미디어, 광고 회사가 그 자리를 채운다며 삼성전자의 공간 물색도 변화하는 뉴욕시 경제 판도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미국 현지 법인 대변인은 "미국 시장의 빠른 성장세로 영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고객 기반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 규모와 위치, 구조 평가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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