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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르면 내일 하반기 공채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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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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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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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수 평년 수준인 4000여명 안팎 예상

삼성 깃발. /사진=머니투데이DB
삼성 깃발. /사진=머니투데이DB
삼성그룹이 이르면 내일 삼성전자 (58,200원 상승1000 -1.7%) 등 주요 계열사 하반기 공채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삼성 관계자는 11일 “당초 이번주 내 하반기 공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계열사별로 (발표) 준비는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합격자 명단이 확정됐고 발표일만 남았다는 얘기다. 그룹 수뇌부인 미래전략실도 계열사별 합격자 명단에 대한 최종 검토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12일부터 삼성전자 (58,200원 상승1000 -1.7%), 삼성SDI (446,500원 상승500 0.1%), 삼성전기 (135,000원 상승2500 -1.8%),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60,000원 상승2500 -4.0%), 삼성중공업 (5,230원 상승190 -3.5%) 등 삼성 25개 계열사 하반기 공채 합격자 명단을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careers.samsu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규모는 업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지만 업계 안팎에선 최종 합격자 수가 4000~45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1년 이후 합격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그해 채용인원이 9000명이어서 통상 상·하반기 4000~4500명을 합격자 수로 보고있다.

삼성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으로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됐으나 인재육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채용인원을 크게 줄이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선 삼성전자, 삼성SDI 등 실적부진 계열사도 예년 수준의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바이오 등 신사업분야 관련 계열사는 평년보다 채용규모를 늘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다만 삼성전기, 삼성엔지니어링 등 적자 계열사들은 채용인원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삼성 관계자는 “전체 채용인원 및 계열사별 채용규모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며 “다만 지방대 출신 35%, 저소득층 5%, 여성 30% 이상을 뽑는 열린채용 기조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올해 하반기 평년보다 SSAT(삼성직무적성능력평가) 합격자를 일주일 가량 빨리 발표하는 등 채용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연말 사장단, 임원급 조기인사와 연관됐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지만 삼성 측은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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