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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분 0골' 박주영, 아시안컵 출전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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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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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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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사진=News1
박주영. /사진=News1
박주영(29, 알 샤밥)이 슈틸리케호에서의 첫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시안컵 출전 가능성은 높아졌을까.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55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박주영은 후반 27분 이근호 대신 교체출전하며 1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앞서 열린 요르단전(14일)서 박주영은 풀타임 소화했다. 박주영의 기량을 확실히 점검하기 위한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이었다. 2경기 동안 박주영은 총 108분 출전했다. 적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박주영의 기량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어있다.

기다리던 득점은 없었다. 박주영은 요르단전서 한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때려냈고 2선으로 내려와 볼 배급을 돕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하지만 이외 부분에서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특히 박주영은 자신의 최대장점인 2선 침투 능력과 공중볼 경합 능력 등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부진했다고 말 할 수는 없으나 특출 나지도 않았다. 이란전서는 출전 시간이 짧은 상황에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현 기량을 고려하면 박주영의 아시안컵 대표 승선은 어렵다. 상대적으로 앞선 평가전에서 가능성을 증명한 조영철과 이란전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인 이근호와의 경쟁에서 한발 뒤처진 모습이다.

다만 변수는 있다. 브라질월드컵 이후 한국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던 이동국과 한국 최전방 공격의 미래 김신욱이 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이동국은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김신욱은 지난 아시안게임 때 정강이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최근 깁스를 풀고 재활훈련에 돌입했지만 훈련복귀까지는 아직 1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최종명단 승선이 어려운 상태다.

결과적으로 슈틸리케 감독은 타깃형 공격수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아졌다. 대표급에서는 박주영이 유일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제로톱 전술과 원톱 전술을 모두 활용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박주영을 최종명단에 포함시킬 가능성은 있다.

아직까지 슈틸리케 감독은 박주영의 발탁 가능성에 대해서 입을 아끼고 있다. 더 이상의 시험무대는 없다. 이번 2연전 활약을 두고 슈틸리케 감독은 박주영 발탁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그 결과는 최종명단이 확정되는 12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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