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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남 감독대행 "맥기로 교체,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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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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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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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입단이 사실상 확정된 애런 맥기. /사진=KBL 제공
안양 KGC 입단이 사실상 확정된 애런 맥기. /사진=KBL 제공
안양 KGC인삼공사의 이동남 감독대행이 외국인 선수 교체를 사실상 확정했음을 밝혔다. 주인공은 애런 맥기(35, 196cm)다.

이동남 감독대행은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C.J. 레슬리를 애런 맥기로 교체하는 것으로 거의 확정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맥기는 지난 18일 입국해 있는 상태다.

이동남 대행은 "몸 상태가 생각보다 좋더라. 체중이 117kg 정도다. 예상보다 체중이 적게 나갔다. 예전의 맥기와 비교하면 나이가 있는 느낌이다. 경험이 있으니 기대하고 있다"라며 맥기의 상태를 말했다.

맥기는 외국인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던 지난 2004-2005 시즌부터 부산 KT(당시 KTF)에서 3시즌을 뛴 외국인 선수다. 키는 196cm로 장신은 아니지만, 힘과 득점력이 좋은 언더사이즈 빅맨이었다. 3시즌 평균 21.2득점, 10.6리바운드를 올렸고, 2004-05시즌에는 12.9개로 리바운드왕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동남 대행은 "교체는 이적동의서 문제도 있고, 비자도 받아야 해서 지금 당장은 힘들다. 일단 내 마음은 교체로 확정했다. 체중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복근도 있고 몸 상태가 괜찮았다. 트라이아웃 당시에는 살이 쪄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레슬리에게는 "교체한다고 노골적으로 말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프로선수이니만큼 마지막까지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다시 한국으로 올 수도 있으니 이미지를 잘 만들고 가는 것이 좋겠다고 얘기해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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