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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공동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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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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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한중일 3국 불교 지도자들이 불교우호교류대회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게종 제공) © News1
한중일 3국 불교 지도자들이 불교우호교류대회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게종 제공) © News1
제17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공동선언문

"평화로운 한반도, 조화로운 세계"를 향한
한중일 3국 불자들의 공동선언

한·중·일 3국의 불교대표들은 불기2558(2014)년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인류의 공존과 행복을 위한 불법홍포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제17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불교사상에서 평화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국제학술강연회는 각국의 역사 속에서 불교와 불교도의 평화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기며 평화공존을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오늘 우리가 세계평화기원법회를 개최한 이곳은 한반도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불자들이 모여 평화를 이야기하고, 부처님 전에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발원하였습니다.

이곳 비무장 지대에 평화를 향한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커다란 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앞에 보이는 개성공단은 서로 화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성공적 사업의 사례로 함께 하나, 둘 만들어 간다면, 마침내 이곳에도 평화가 정착되고 서로 자유롭게 왕래하는 통일의 그날이 올 것입니다.

오늘 우리 한. 중. 일 3국의 불자들은 세계평화기원법회를 엄숙히 봉행하며, 전쟁은 훼불이며, 반불교적이고, 잔인한 폭력이라는 인식을 같이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선언합니다.

첫째, 한중일 3국의 불교도는 어떠한 형태의 분쟁에도 반대하며 화합과 평화로운 세계건설에 함께 노력한다.

둘째, 한중일 3국의 불교도는 평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이를 토대로 평화통일을 이루어 동북아의 안정과 세계평화를 촉진하기를 적극 지지한다.

셋째, 한중일 3국의 불교도는 불국정토를 이루기 위해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이를 위해 어떠한 살생도 깊은 죄업임을 알고, 성찰하며 수행할 것 입니다. 또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우의를 증진하여, 평화를 위한 행동에 함께 연대 동참할 것입니다.

불기2558(2014)년 11월 19일

한국불교대표 단장 자 승

중국불교대표 단장 쉐 청

일본불교대표 단장 타케카쿠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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