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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500kW 스팀터빈 발전사업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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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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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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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터빈과 100kW 스팀터빈 개발한 지 2개월만에 또다시 연구개발 돌입

포스코에너지가 동반성장 협력사인 HK터빈, 천일에너지와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 천일에너지 본사에서 500kW 디스크타입 반작용스팀터빈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박상원 천일에너지 사장, 이명철 포스코에너지 기술전략센터장, 김정훈 HK터빈 사장. /사진=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동반성장 협력사인 HK터빈, 천일에너지와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 천일에너지 본사에서 500kW 디스크타입 반작용스팀터빈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박상원 천일에너지 사장, 이명철 포스코에너지 기술전략센터장, 김정훈 HK터빈 사장. /사진=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가 세계 최초 100㎾급 디스크 타입 반작용스팀터빈을 개발한 지 2개월 만에 제품판매와 연계한 500㎾급 스팀터빈 연구개발에 돌입한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 천일에너지 본사에서 이명철 포스코에너지 기술전략센터장, 박상원 천일에너지 사장, 김정훈 HK터빈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0㎾급 디스크 타입 반작용 스팀터빈 실증 및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스크 타입 반작용 스팀터빈은 기존 블레이드 방식 터빈보다 간단한 구조로 제작단가가 수입 터빈에 비해 약 50% 저렴하다. 디스크에서 분사되는 스팀의 힘을 이용해 터빈을 회전시켜 발전함으로써 온도와 압력이 낮아 활용도가 떨어졌던 100~200℃의 중·저온 폐열을 활용해 발전 가능한 것이 대표적 특징이다. 아울러 다른 제품에 비해 규모가 작아 설치공간 제약이 적고 구조가 단순해 유지보수가 쉽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100㎾급 반작용 스팀터빈을 공동 개발한 포스코에너지와 HK터빈은 500㎾급 제품의 개발과 실증, 전력 계통 연계 등을 담당한다. 집단에너지사업자인 천일에너지는 실증 장소 및 실증에 필요한 스팀을 지원하게 된다.

초기개발비는 포스코에너지가 부담해 2016년까지 스팀터빈 개발을 완료하고 이후 2년간의 실험 가동기간 내 전력판매 수익은 천일에너지가 50%를, 포스코에너지와 HK터빈이 나머지 50%를 나눠 갖게 된다.

실증이 완료되는 2018년부터는 천일에너지가 스팀터빈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받는 일종의 BOT(Built Operate Transfer) 형태로 진행된다. 소유권 이전 후 천일에너지는 연간 7억원의 전력판매 수익을 추가로 거둘 전망이다. 개발된 500㎾급 스팀터빈의 특허 및 판매권은 포스코에너지와 HK터빈이 공동 소유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이명철 포스코에너지 기술전략센터장은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에너지와 HK터빈은 제품 상용화를 위한 실증장소 및 원료공급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천일에너지는 회사에 최적화된 발전설비 구입을 위한 초기투자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을 통해 회사의 신규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 중소기업인 HK터빈과 협약을 맺고 디스크 타입의 반작용 스팀터빈을 공동 개발 해오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세계 최초 디스크 타입의 '100~200㎾급 반작용 스팀터빈 제품설명회'를 열고 제품을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협업을 통해 이뤄낸 상생의 결과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성과공유제 우수 사례로 소개되는 등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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