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 출시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를 출시했다/사진제공=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야구 게임 신작 '마구마구2 for Kakao'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마구마구2'는 전작 '마구마구2014'에서 선보인 독특한 SD(3등신의 귀여운) 캐릭터에 3D(3차원) 그래픽을 입히고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카메라 앵글을 사용했다. 유명 선수들의 독특한 타격 및 투구 폼까지 구현해 보는 재미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달 30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시작한 사전 예약 이벤트에는 50만 명 이상의 참여자들이 몰리며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 게임은 싱글 및 배틀 모드를 비롯해 타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실력을 겨루는 1대1 홈런 대결, 유명 선수들을 상대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도전 모드, 국내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7000여 명의 선수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감 시스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마구마구2'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최훈 작가의 특별 카툰, 구단 별 이용자 커뮤니티, 선수덱 자랑 공간, 야구 상식 퀴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마구마구2' 출시를 기념해 최고 등급인 엘리트 카드 선수를 증정한다. 다음달 9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각종 아이템 구입에 사용하는 '마구볼(게임머니)'을 하루에 한번 10개씩 제공한다.

15일 연속 출석하는 이용자는 마구볼 150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고 7일 연속 출석할 경우. '야구친구 피겨', KBO 프로야구 팀 유니폼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한편, '마구마구2'의 기반이 된 PC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는 2006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900만 명이 넘는 누적 회원 수를 보유한 야구 게임이다. 이 게임의 독특한 캐릭터와 주요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선보인 '마구마구2014’는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 돌파,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 등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