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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롤스로이스, 판매 신기록 전망…루블화 약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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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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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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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00대 판매 전망·5년 연속 판매 신기록 예상

롤스로이스 레이스/자료=머니투데이DB
롤스로이스 레이스/자료=머니투데이DB
영국 초호화 자동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가 사상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내 판매 속도는 둔화됐지만 루블화 약세로 인해 러시아가 실물자산 투자를 늘린 것이 판매량 확대에 기여했다.

독일 자동차 그룹 BMW가 보유한 롤스로이스를 이끄는 토르텐 뮬러 최고경영자(CEO)는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채널 CNBC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014년은 매우 좋은 한해"라면서 "러시아 (판매량)의 경우 신기록 수준"이라고 말했다.

올해 글로벌 성장 환경이 '그저그런'(mediocre)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롤스로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한 4000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5년 연속 연간 최대 판매량을 경신하는 것이다.

뮬러 CEO는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미국 경제의 회복으로 인해 중국에서의 판매 속도 둔화가 만회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 회복에 따라 고객들이 다시 전시장에 돌아오면서 미국이 다시 롤스로이스의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에 반해 중국의 반 부패 드라이브가 미친 효과는 롤스로이스에 치명타로 작용하지는 않았다는 분석이다.

롤스로이스의 판매량은 지난해 발표된 고스트 모델의 2도어 쿠페 버전인 레이스가 이끌고 있다.

뮬러 CEO는 레이스가 "뛰어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오는 2015년도 롤스로이스는 올해와 같은 긍정적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뮬러 CEO는 "미국이 성장 침체에 빠지거나 중동에서의 파국적 사태와 같은 주요한 사태가 없는 2015년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면서 "세계 (경제)가 끔찍한 여건에 처한 것이 아니며 글로벌 판매의 균형이 꽤 적절히 맞춰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주에서의 경제 성장 둔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롤스로이스는 이 나라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롤스로이스가 선보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B)에 대한 추측에 대해 내년까지 최종적 결론이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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