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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중심 사고가 스타트업 성공 열쇠"

테크앤비욘드
  • 테크앤비욘드 임혜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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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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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2014' 컨퍼런스

강 루 테크노드 대표, 피트 라우 원플러스 창업자, 아이화 황 숭이모바일 CTO(왼쪽부터)가 25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2014' 컨퍼런스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임혜지 인턴기자
강 루 테크노드 대표, 피트 라우 원플러스 창업자, 아이화 황 숭이모바일 CTO(왼쪽부터)가 25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2014' 컨퍼런스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임혜지 인턴기자
"사용자가 서비스에 시간을 할애하도록 만드는 방법에 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25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2014' 마지막 날 행사에서는 '고객을 중심에 둬야 한다'는 원칙이 강조됐다.

첫 번째 토론에 참여한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대표는 "기업이 펀딩을 받지 못하는 것은 타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성공을 위해 사용자가 서비스에 시간을 할애하도록 만드는 방법에 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규학 대표는 "'네가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의 창업은 좋지 않다"며 "내가 이것을 왜 하는지, 무엇에 도전하고 있는 것인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또 스티브 잡스를 예로 들며 "창업가는 '점점 배워가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잡스는 태어났을 때 컴퓨터도 휴대폰도 없었지만 '배우는 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목표를 갖고 고객을 이해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문 대표의 설명은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기업인 원플러스와 '고(GO) 런처'로 유명한 숭이모바일의 사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원플러스는 창업한지 1년 만에 샤오미의 라이벌로 급부상하며 타임, 월스트리트저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스마트폰 제조사다.
피트 라우 원플러스 창업자는 "전 세계인에게 중국인이 고객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듣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치열한 모바일 업계에서 초심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원플러스가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원플러스는 CPU를 선택할 때나 가격을 책정할 때 소비자의 의견을 존중했다.
특히 피트 라우는 "과거와 달리 소비자의 제품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요구사항이 많아졌다"며 "제품을 훌륭하게 만들지만 그 과정을 소비자와 함께 하지 않는 기업과 달리 오픈마인드로 소비자의 말에 귀 기울인다"고 강조했다.

아이화 황 숭이모바일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중국의 다른 기업들은 전략과 마케팅을 중시하며 타깃의 경계를 먼저 설정한 뒤 그 안에서 소비자를 찾지만, 숭이모바일은 소비자를 먼저 찾은 뒤 경계를 설정했기 때문에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피트 라우의 말에 동감했다.

숭이모바일은 GO 런처로 세계에서 4억 명의 유저를 확보하며 지난해 나스닥에 입성했다.

아이와 황은 "모바일 업계는 태생적으로 글로벌화를 할 수밖에 없다"며 숭이모바일이 '메시지 투어'라는 자체 설문조사 방식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소통한 점을 강조했다. 인터넷 투표를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고, 종교적, 문화적 차이도 극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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