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한파 계속, 바람 강해 체감온도 '뚝'

뉴스1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 고드름이 얼어있다.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토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면서 주말 내내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는 흐리고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아침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는 흐리고 눈 또는 비(산간은 눈, 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

충청이남서해안은 눈이 그친 후에도 오후까지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날 오후 5시부터 6일 자정까지 전북서해안·제주도산간·울릉도·독도 2~7㎝(많은 곳 전북서해안, 제주도산간 10㎝ 이상), 충남서해안·전라남도(남해안 제외) 1~5㎝, 전북내륙 1~3㎝, 충남내륙·전남남해안·제주도(산간 제외) 1㎝ 내외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10㎜, 충청남도·전라남북도·제주도 5㎜ 내외로 예상된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전해상(중부앞바다 제외),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과 동해먼바다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서해상부터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동·호남권·제주권은 '좋음'(일평균 0~30㎍/㎥),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아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건강관리와 동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날씨] 한파 계속, 바람 강해 체감온도 '뚝'

전국 곳곳 눈·비…"건강관리·동파 피해 등 주의"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실시간 급상승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이슈패키지

최신뉴스

오늘의 꿀팁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the300

유니콘팩토리

티타임즈

the L

스타일M

더리더

PADO

스타뉴스

IZE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