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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창 생보협회장, "'민'이 됐다고 큰 의미부여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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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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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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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창 생보협회장 공식 취임...10여년만에 민간출신 회장

이수창 생보협회장, "'민'이 됐다고 큰 의미부여 않겠다"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사진)은 9일 "'민'이다 '관'이다 선을 그어서 생각하기 보다는 민이 됐든, 관이 됐든 생명보험업이 잘 돼서 국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구태여 '민'이 됐다고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날 생보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이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CEO(최고경영자)를 지냈으며, 10여년만에 민간출신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9월 취임한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에 이어 생보협회에서도 민간출신 회장이 탄생한 것이다.

'관피아' 논란 속에서 민간출신이 두각을 나타냈지만 이 회장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또 '삼성' 출신이라는 꼬리표도 의식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옛날에 있었던 데는 다 잊겠다. 지나온 것 보다는 앞으로가 중요하다"면서 "두자릿수 성장을 했던 과거와 달리 요새 업계가 많이 힘든데 그런 부분을 어떻게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머리가 무겁다"고 말했다.

협회장 선임 과정에서 대형사, 중소형사, 외국계사가 흩어졌다는 점을 의식한 듯, 그는 "수입보험료나 자산규모를 기준으로 중소형사, 대형사라고 나눠서 부르는데 이는 인위적 구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회장은 "규모가 중요하지 않다. 구태여 구분을 한다면 서로 소통을 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협회는 1차적으로 회원사가 만족하도록 서비스 하는 일이 중요하고, 회원사는 그래야 고객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저금리·저성장 기조 장기화와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로 생보 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고령화시대 금융업권간 경쟁은 심화됐다"고 진단한 뒤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에 적극 대처하고 규제완화 추진을 통해 신시장을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17년 12월 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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