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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박지원 겨냥 "北 조화 심부름꾼이냐"…종북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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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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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긴급현안질문서…野 강력 반발
"신은미, 황선 종북녀 구속하라"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손미혜 기자 =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하고 있다. 2014.12.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하고 있다. 2014.12.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정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 조화 전달을 위해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의 방북을 승인한 것과 관련,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김정은 김정일의 조화 배달 심부름꾼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부자 세습을 위해 300만명을 굶겨 죽게 한 장본인을 추모하기 위해 방북한다는 것을 정부가 승인해야 하나. 무엇이 상식이고, 무엇이 원칙인가"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이 이러한 발언을 이어가자 본회의장 야당 의원석에서 "(연단에서) 내려오라. 외교의 외자도 모르는 사람이 그런 말하지 말라"는 등 고성이 터져나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김 의원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청구와 관련해서도 "오로지 국정 흔들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새정치연합은 통진당 앞에만 서면 한없이 약해진다"며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근거도 없이 대통령을 중상모략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정당에까지 손을 뻗치는 것이 우리나라 제1야당의 현 주소다. 이러니 종북숙주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종북 토크 콘서트'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교포 신은미·황선씨에 대해서도 "북한이 지상낙원이라고 하는 종북녀들이 전국을 돌면서 민심을 흔들고 있다"며 "이제라도 신은미, 황선 종북녀들을 구속수사하라"고 했다.

김 의원은 또한 "야당에서 왜 저러는냐. 종북 콘서트에 새정치연합 임 모 의원이 참석을 했다. 홍 모 의원은 신은미씨 초청해서 토론회를 개최하려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행사를 취소했다"며 "새정치연합이 싸워야 할 상대는 정윤회가 아니고 바로 그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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