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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배럴당 56달러↓..'5년7개월來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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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채원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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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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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 급락에도 감산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등으로 인해 3.3%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9달러, 3.3% 떨어진 배럴당 55.91달러에 체결됐다. 이는 2009년 5월 이후 최저다. 앞서 WTI 선물가격은 지난주 11% 하락했다.

이날 유가는 장 초반 리비아의 원유 터미널 두 곳 폐쇄 소식에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원유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하일 알-마주라이 아랍에미리트 에너지부 장관은 두바이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가가 40달러대까지 떨어져도 감산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OPEC은 지난달 27일 석유장관회의에서 결정한 현재의 하루 평균 3000만배럴인 산유량 쿼터(한도)를 당분간 조정하지 않을 것"이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는 물론이고 설령 40달러대까지 떨어진다고 해도 당장 마음을 바꾸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IEA(국제에너지기구)는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내년 전 세계 하루 평균 석유 수요량을 올해보다 90만배럴 늘어난 9330만 배럴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달 전망치에 비해 23만 배럴 줄어든 것이다.

IEA는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유 생산량 증가와 세계 경기 부진으로 인해 내년 석유 수요 증가세는 올해보다 둔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유가가 더 내려간다면 일부 산유국에서 사회 불안이 심해질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이날 전날보다 1.49달러, 2.4% 내린 배럴당 60.6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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