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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패러디 '미생물', 내년 1월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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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패러디 '미생물', 내년 1월 첫방송

머니투데이
  • 이슈팀 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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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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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vN
tvN의 히트작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이 내년 1월 전파를 탄다.


16일 tvN 측은 '미생'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미생물'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등장한 인물들은 각자 배역의 원 주인공들을 완벽하게 모사했다.

주인공 장그래 역에는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발탁됐다. 오차장 역에는 황현희, 안영이 역에는 장도연, 장백기 역에는 황제성, 김동식 대리 역에는 이진호, 한석율 역에는 이용진이 각각 캐스팅됐다.

이세영은 선차장 역, 박나래는 철강팀 실무직 여사원인 신다인 역, 정성호는 최전무 역으로 출연한다.

기획의도에 따르면 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미생물'의 주인공 장그래는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에 던져진다. 그는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에서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는다.

'미생물'의 연출은 'SNL 코리아'에서 감각적인 연출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백승룡 PD가 맡았다. 총 2회 분량. '삼시세끼' 후속으로 편성돼 내년 1월 2일 오후 9시5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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