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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부사장, 인하대·항공대 이사직에서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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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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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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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리턴 관련, 대한항공 "조 전 부사장, 모든 공식적인 직책에서 물러날 것"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조사를 위해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출석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 김창현 기자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조사를 위해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출석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 김창현 기자
‘땅콩리턴’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인하대와 항공대 이사직에서도 물러난다.

16일 대한항공 (29,300원 상승200 -0.7%)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이 정석인하학원의 이사직에서도 사퇴한다. 정석인하학원에는 산하에 인하대와 항공대, 인하공업전문대, 인하부속중·고등학교, 정석항공과학고 등이 속해 있다.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에서 부사장과 함께 기내식기판사업본부 본부장, 객실사업본부본부장, 호텔사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칼호텔 네트워크 대표, 왕산레저개발 대표, 한진관광 대표, 정석인하학원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진그룹의 해외법인인 한진인터내셔널코프, 와이키키호텔리조트서도 이사는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해외법인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직위에서 사퇴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12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조 전 부사장을 그룹 내 모든 직위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을 때 정석인하학원의 이사직도 포함이 된 것”이라며 “조 전 부사장은 모든 공식적인 직위에서 물러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날 조 전 부사장을 항공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또 승무원들에게 거짓진술을 종용한 대한항공은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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