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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라면시장 2兆원 규모…5년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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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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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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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농식품부·aT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 발간…식용유 생산액 9070억원

/ 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
/ 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
최근 5년간 라면 시장이 4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액 기준으로는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라면과 식용유에 대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라면 소비량 세계 1위인 한국의 라면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 약 59만톤, 생산액 기준으로는 2조124억원을 나타냈다. 특히 용기라면의 생산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용기라면 생산액은 2008년 3634억원에서 지난해 6066억원으로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봉지라면의 생산실적이 9505억원에서 1조2023억원으로 26.5% 증가한 데 비해 높은 수치다.

라면 수출은 2008년 1억3000만달러에서 지난해 2억1000만달러로 5년 사이 약 64% 증가했다. 수입은 2008년 122만달러에서 지난해 153만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유통의 경우 지난해 할인점 판매가 25.1%로 가장 높았다. 독립슈퍼(19.7%), 일반식품점(18.3%), 편의점(19.0%), 체인슈퍼(17.5%)가 뒤를 이었다.

매출에서는 봉지라면의 비중이 68.4%로 가장 높았다. 일반라면에서는 봉지라면 보다는 용기면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짜장라면에서는 봉지라면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라면과 함께 조사된 식용류는 지난 10년간 2.6배의 생산규모 증가세를 보였다. 2003년 3425억원에서 지난해 9070억원까지 성장했다. 품목별 생산실적으로는 대두유의 생산실적이 전체의 약 68%를 차지했다. 옥수수, 카놀라유, 올리브유가 뒤를 이어 나타났다.

식용유 수출은 대두유가 2003년 206만달러에서 지난해 1183만달러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카놀라유와 올리브유의 수출은 거의 없고, 수입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식용유 역시 라면과 마찬가지로 할인점(49.8%)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는 개별 가공식품의 산업구조 변화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입·분석해 품목별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이다. 2010년부터 시작해 총 42개 품목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안으로 아이스크림, 만두, 어묵, 액상차, 커피믹스 등 5개 품목에 대해서도 시장현황을 조사해 발표할 계획이다. 조사대상 각각의 품목에 대해서는 3~4년을 주기로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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