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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와 다리 통증…디스크 아닌 척추관협착증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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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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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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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웰빙을 지향하는 많은 이들이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그중 중요하게 여겨져야 할 것이 척추 건강 관리다. 허리통증이 심한 중, 장년층의 환자들의 경우 척추디스크뿐만 아니라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서도 알아두고 관리 및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천안에 사는 56세 자영업자 김무영(가명)씨는 얼마 전부터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있어 채 100m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증상을 겪고 있다. 허리를 구부릴 때는 별 증상이 없는데 뒤로 젖힐 때는 극심한 통증이 생겨 아예 허리 스트레칭은 하지 못하는 상태다.

김 씨가 앓고 있는 질환은 바로 ‘척추관협착증’이다.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있다고 해서 허리디스크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척추관협착증은 노화에 의해 척추뼈가 노화되면서 뼈와 인대가 굵어져 신경을 누르면서 생기는 통증이다.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의 수핵이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통증의 정도는 비슷할 수 있다. 하지만 신경을 누르는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관리 방법도 달라지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천안 아산 척추관절병원인 연세나무병원 류권의 원장은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를 뒤로 구부리는 게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걸을 때 다리가 터질 듯한 통증이 생겨 보행에도 문제가 생긴다”며, “디스크는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어느 정도 개선 가능하다고 볼 수 있지만, 척추관 협착증은 뼈 자체가 굵어져서 생기는 증상이기 때문에 되도록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 풍선확장술 등의 빠른 치료로 척추의 퇴행을 늦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경막외내시경레이저수술은 카테터 내부로 내시경을 함께 삽입해 세밀한 부위까지 직접 확인하면서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절개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이후 통증이 감소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풍선확장술은 신경통로가 좁아진 척추관에 풍선이 달린 2~3mm의 얇은 카테터를 삽입한 후 풍선을 확장시킴으로써 척추관을 넓히고, 거기에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시술방법이다. 짧은 시간 동안 시술이 가능하며, 비교적 쉽게 통증이 사라지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서 최근 시술 환자들이 많다.

다만 척추관협착증은 이러한 치료를 받았다고 해도 꾸준한 관리를 진행해야 향후 재발을 막을 수 있다. 관리방법으로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고, 지속적인 스트레칭과 허리 주변 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을 병행할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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