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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스포츠 "SD, 다저스에 연봉보조↑ 요청.. 다저스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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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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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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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로 이적이 확정적인 맷 켐프.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로 이적이 확정적인 맷 켐프. /AFPBBNews=뉴스1
결국 맷 켐프(30)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동하게 됐다. 하지만 돈과 관련해 씁쓸한 뒷맛을 남길 수도 있게 됐다. 샌디에이고가 더 많은 연봉보조를 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켐프의 트레이드가 거의 확정됐다. 다저스는 켐프와 연봉보조 3200만 달러를 보내고, 야스마니 그랜달, 조 위랜드, 잭 에플린을 받아온다. 그리고 에플린은 지미 롤린스의 대가로 필라델피아로 간다"라고 전했다.

당초 켐프의 엉덩이 관절염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트레이드가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결과적으로 트레이드는 정상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하지만 로젠탈은 트레이드 소식에 이어 "샌디에이고가 다저스에게 연봉보조를 더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이를 거부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샌디에이고가 더 많은 돈을 원했던 셈이다.

당초 다저스는 향후 5년간 1억 700만 달러의 연봉이 남아 있는 켐프에 대해 연봉보조를 해주기로 했다. 현지에서는 3100만 달러와 3200만 달러 수준으로 전했다. 다저스는 연봉보조를 해주고도 70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아낄 수 있었고, 샌디에이고 역시 연평균 1500만 달러 수준으로 켐프를 쓸 수 있었다.

이에 더해 샌디에이고는 내심 더 많은 연봉보조를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외야 정리와 함께 포수 보강을 추진한 다저스가 더 급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협상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본 모양새다.

게다가 다저스는 95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브라이언 윌슨을 내보냈고, 마이애미로 보낸 댄 하렌의 연봉 1000만 달러를 전액 보조하기로 하는 등 과감하게 돈을 쓰고 있었다. ESPN의 버스터 올니는 "샌디에이고는 돈을 더 받아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언제 딜이 끝날지 모르겠지만, 샌디에이고는 더 많은 돈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추하다(Ugly)'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과정이 좋지 못했다. 트레이드 합의를 마친 상태에서 길게 끌고 갔고, 이 과정에서 연봉보조를 더 해 달라는 요청을 넣었다. 보기에 따라서는 켐프의 건강을 구실로 돈을 더 받아내려고 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다저스가 거부하면서 변동 없이 진행되는 모양새다.

어쨌든 트레이드는 정상적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다저스는 기존 구상대로 외야 정리-포수 보강-연봉 절감을 동시에 이뤘고, 에플린을 필라델피아로 보내면서 예정대로 지미 롤린스를 데려오게 됐다. 샌디에이고 역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라이언 해니건이 잉여자원이 되는 상황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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