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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해산' 보수단체 "헌법 살아있음 확인했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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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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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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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해산]인공기 찢고 통진당 로고 불태우기도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밥재판소에서 열린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에서 판결문을 읽고 있다. 2014.12.19/사진=뉴스1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밥재판소에서 열린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에서 판결문을 읽고 있다. 2014.12.19/사진=뉴스1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결정을 내린 가운데 보수단체들이 일제히 "헌법이 살아있음을 확인했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탈북자단체연합, 고엽제전우회 등 보수단체 400여명(경찰추산)은 19일 오전 10시37분쯤 헌재 결정이 내려지자 일제히 애국가를 제창하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이들은 인공기를 칼로 찢고 통진당 로고가 그려진 플랭카드를 불태우기도 했다. 활빈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헌법이 살아있음을 오늘 확인했다"며 "오늘부터 통진당에 지원된 국고를 모두 환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통합진보당 해산이 성취됐다. 통진당 국회의원직이 전원 상실됐다. 정말 환영한다"며 "통진당은 대한민국 헌법에 반하는 반국가 행위를 한 사람들이므로 100% 1000% 지당한 판결"이라고 강조했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은 어느 곳에도 발을 붙일 수 없다는 것을 재확인해 기쁘다"며 "헌재 재판관님들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리고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최종 변론일인 2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진보당 해산 촉구 기자회견에서 통합진보당 로고와 해체가 적힌 플래카드를 찢은 뒤 불태우고 있다. /사진=뉴스1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최종 변론일인 2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진보당 해산 촉구 기자회견에서 통합진보당 로고와 해체가 적힌 플래카드를 찢은 뒤 불태우고 있다. /사진=뉴스1
강명기 어버이연합 부회장(80)은 "대한민국 민주국가인데 여기에 북한 추종하는 정당이 있으면 안 된다"며 "김정은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 우리나라 내부에 북한과 내통하는 세력이 있으면 안 된다"고 했다.

북한인권학생연대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위헌정당해산선고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통합진보당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각종 시위를 멈춰라"고 주장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하 폭력혁명조직 RO의 노출로 촉발된 통진당 해산 결정은 반국가 이적정당에 대한 대한민국 헌법수호기관의 엄중하고 실효적 조치로서 정당사와 헌정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바른사회는 "(통진당은)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악용해 도리어 우리 헌정체제를 파괴시키려 반국가 이적행위를 지속해왔다"며 "해산 결정이 내려진 통진당은 법에 따라 해산 절차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바른사회는 "아울러 역사적인 해산선고를 계기삼아 이제 소모적 이념논쟁과 국론 분열을 극복하고 자유민주주의 발전의 새로운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통진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 등 헌법에 위반된다며 해산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통진당이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한다는 숨은 목적을 가지고 내란를 논의하는 회합을 개최하는 등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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