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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규모 한국형전투기 개발사업 본궤도 진입…입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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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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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선정 후 내년 상반기 중 체계개발 착수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한국형전투기 체계 구성(자료제공 방위사업청)© News1
한국형전투기 체계 구성(자료제공 방위사업청)© News1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9일 KF-X 체계개발사업에 대한 입찰공고를 하고 2015년 3월부터 4월까지 우선협상 대상 업체와의 협상을 완료한 뒤 전반기 중 체계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F-X 사업은 공군의 노후전투기(F-4, F-5) 도태에 따른 전력 보충과 미래 전장운영 개념에 부합하는 성능을 갖춘 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한국이 개발을 주도하고 인도네시아와 해외선진항공기술업체(TAC)가 참여하는 형태의 국제공동개발사업이다.

방사청은 구체적으로 "이 사업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F-4, F-5)를 대체하기 위해 미디움(Medium)급 다목적 전투기를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방사청은 또 "전투기 전력공백을 최소화하고 미래 전장 운영개념에 적합한 성능을 보유한 전투기를 확보하며 기존에 확보된 국내 기반기술과 해외 기술협력을 활용, 국내 개발 및 성능개량 능력을 구비하는데 사업의 필요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장기적으로는 한국형전투기 개발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입찰공고문에는 약 8조 6700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사업비를 포함해 사업기간, 참가자격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방사청은 오는 23일 입찰참여 희망업체 및 국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제안요청서 배부 및 제안서 작성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업체 선정은 관련 법·규정에 따라 개발 및 국산화 계획, 기술 및 인력·장비/시설 보유 현황 등을 포함한 기술적 분야와 개발비용에 대한 제안서 평가를 통해 협상대상 업체 및 협상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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