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정당정치,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역사리"이라며 "정치적 반대자라고 해서 그들의 말할 권리, 정당활동의 자유까지 빼앗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폭압이다.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 의원은 통진당의 정치노선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제하며 "정부가 강제로 정당해산 심판청구를 하고 헌재가 해산결정을 한 것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헌재는 이날 통합진보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 등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단, 해산 결정을 내렸다. 더불어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한다는 결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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