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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욕의 31년' '수송동 시대' 가고 '세종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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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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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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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종청사로 이전

19일 서울 수송동 국세청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이 김봉래 차장 등 주요 간부들과 함께 수송동 국세청사의 현판을 내리고 있다./사진제공=국세청<br>
19일 서울 수송동 국세청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이 김봉래 차장 등 주요 간부들과 함께 수송동 국세청사의 현판을 내리고 있다./사진제공=국세청<br>
'서울 종로구 수송동 104번지'. 1983년 8월2일 국세청이 자리를 잡은 곳이다. 이곳에는 국세청 직원들의 애환이 서렸다. 31년이 흐른 2014년 12월19일, 빌딩 입구를 지키고 있던 '국세청' 현판이 내려졌다. '수송동시대'의 막을 내리고 ‘세종시대’의 막을 열기 위해서다.

1966년 역사를 시작한 국세청은 수송동에 자리 잡기 전 다섯 곳의 청사를 겪었다. 당시 직원들은 숱한 이사에도 내성이 생겼을 정도다. 그러던 국세청이 31년의 시간을 머무른 곳이 수송동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국세청 고위 간부들이 입사 때부터 함께 해 온, 추억이 담긴 곳이다.

31년의 세월 동안 국세청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올해 국세청 소관 세입은 190조원. 1983년 7조여원에서 25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직원 수도 1만4398명에서 2만72명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1985년 입사한 임환수 국세청장은 재직 기간의 대부분을 수송동 청사에서 보냈다.

임 청장은 "선배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비약적 발전을 이뤄낸 국세청의 반세기, '서울시대'를 마감하는 현장에 서게 되어 만감이 교차한다"며 "앞으로 국세청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책임자로서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국세청 신청사는 세종시 첫마을 인근에 자리잡은 지하 2층, 지상 12층의 독립건물이다. 오는 22일 오후 3시 국세청 세종청사 입주식이 열린다. 본격적인 국세청 '세종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수송동 청사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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