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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농장 구제역 의심축, 모두 양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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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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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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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13개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살처분 두수 1만4000여마리 넘어

 18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남차리 한 돼지사육 농장에서 구제역 감염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이동통제 등 차단방역에 나섰다. 지난 3일 충북 진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인접한 증평, 충남 천안 농장 등 9개 농장에서 구제역 감염이 확인됐다. 2014.12.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남차리 한 돼지사육 농장에서 구제역 감염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이동통제 등 차단방역에 나섰다. 지난 3일 충북 진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인접한 증평, 충남 천안 농장 등 9개 농장에서 구제역 감염이 확인됐다. 2014.12.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8일 충남과 충북 지역에서 잇따라 들어온 구제역(FMD) 의심신고가 모두 양성으로 판명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 충북 진천군·청주시·음성군과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4개 돼지 사육농장 모두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은 진천군 돼지농가는 비육돈 1788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청주시 돼지농가는 종돈장으로 5000마리의 모돈돼지(어미돼지)가 있다.

충북 음성군 돼지농가 역시 종돈장으로 129마리, 충남 천안시 돼지농가는 어미돼지와 비육돈을 모두 생산하는 일관사육농장으로 15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 접종 중인 백신과 같은 유형인 O타입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청주·음성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농장들이 더욱 철저한 방역조치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일 충북 진천에서 시작된 구제역은 19일 현재까지 13개 농장으로 확대됐다. 이날까지 살처분한 돼지는 1만4491마리에 이른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18일 구제역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집중 관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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