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개정 도서정가제' 협약 위반 출판사에 첫 제재

머니투데이
  • 김고금평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12.21 19:0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출판유통심의위, 'WHO'시리즈 발간한 다산북스 계열에 15일간 판매 금지

'개정 도서정가제' 협약 위반 출판사에 첫 제재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한달만에 자율 협약을 위반한 출판사에 첫 제재가 이뤄졌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산하 출판유통심의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어 아동용 위인전기물인 'WHO' 시리즈를 발간하는 다산스튜디오 등 다산북스 계열 전체에 대해 일부 홈쇼핑에 대한 독점판매와 페이퍼백 재정가를 통한 편법할인 혐의로 15일간 판매정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날 심의위에 따르면 다산스튜디오는 WHO시리즈를 홈쇼핑에 판매하면서 독점적인 할인가를 적용해 개정 도서정가제가 마련한 출판·유통업계의 자율협약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의위 관계자는 “다산북스의 경우 법인을 분리해 규제망을 피해가려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심의위의 제재가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산북스의 모든 판매도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온·오프라인 서점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수 없다.

다산북스측은 21일 해명자료를 통해 “독점적 판매는 사실과 다르며, 모 일간지 홍보문구의 실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WHO 시리즈를 내는 다산 스튜디오는 다산북스와 지분 연계가 없는 별도 법인이어서, 다산북스를 제재 대상으로 묶는 것도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심의위 관계자는 "여러 홍보 채널 등을 통해 '다산 어린이' 등 공통의 판매 주체로 광고해오는 등 지능적인 별도법인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코스피, 3100선 붕괴됐다…국채금리 상승 속 기관 매도 폭탄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