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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실전 같은 가상 전쟁환경 모의모델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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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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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억 투자 2011년 개발착수해 올해 끝내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대화력전 모의모델 운영개념도(자료제공 방위사업청)© News1
대화력전 모의모델 운영개념도(자료제공 방위사업청)© News1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2일 가상 전쟁환경에서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이 가능한 대화력전(戰)모의모델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화력전 모의모델은 우리 군의 현재 상황이 고려된 독자 모델로서 실전 훈련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군 작전환경과 전술교리에 부합하는 합동참모본부 중심의 대화력전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탐색개발과 2012년부터 올해까지 체계개발과정을 거쳤다.

이 사업은 정부에서 95억원을 투자했으며 SK C&C주관으로 연구개발이 추진됐다.

이 모델체계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대화력전을 연습하기 위한 워(WAR)게임 체계다.

구체적으로 표적탐지레이더, 무인정찰기 등의 탐지자산을 가상으로 작동시키고 군의 지휘통제체계와 연동해 가상공간(모의모델)에서 군 보유 화력으로 타격을 실시하고 사후분석 기능을 활용해 피해 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또한 대화력전 모의모델은 한·미 연합(UFG·을지프리덤가디언) 및 합동훈련(태극연습)시 각 군의 훈련모델들과 연동기능이 있어 기존 보유 전구급 훈련모델을 보완하는 특화된 기능모델로 개발됐다.

이와 관련 방사청은 "전구급(戰區級)이라함은 군대 작전개념인 전투, 전술 전략 단위중 전략개념단위를 말하며 전술급이라고 하면 일정규모의 병력 보병 및 연합병과가 포함된 작전개념이지만 전략단위급은 육·해·공군, 연합군내지는 다목적군급 개념의 전투지구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방사청은 이 모델 개발을 통해 국산 소프트웨어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하위체계 개발 간 국산 소프트웨어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산 소프트웨어를 적용했으며 개발된 모델링&시뮬레이션(M&S) 기술의 체계적 관리와 민간 기술 이전을 지원하고자 무인항공기(UAV)모의기 및 연동시스템 분야 등 지식재산권 특허 3건을 출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흥섭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은 "실전 훈련의 제약을 최대한 극복할 수 있는 모의훈련체계를 개발해 단독훈련부터 연합연습까지 다양한 훈련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한국군의 대화력전 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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