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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 초음파 진단기시장 신흥강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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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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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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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하반기 베스트상품]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 초음파 진단기시장 신흥강자로 우뚝
일진그룹 계열사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은 2007년 설립된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설립 이후 4년여만에 2011년 첫 제품인 초음파 진단기 '이큐브 9'을 출시해 그해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2년 210억원, 2013년 430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매년 200%씩 성장하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지난해말 기준 약 360조원. 이 중 우리나라 의료기기의 생산 실적은 1%가 약간 넘는 수준인 4조2000억원에 불과해 IT(정보기술) 조선 분야 등 다른 산업에 비해 미미하다. 특히 초음파 의료기기 시장은 지멘스, GE, 필립스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외국계 의료기기 업체들이 오랜 기간 동안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상태로 국내 기업들의 신규 진출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신생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알피니언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실적은 두드러진다.

알피니언의 성장세는 초음파 진단기기 이큐브 7, 이큐브 9, 이큐브 15, 이큐브 이노 등 프리미엄부터 휴대용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이끌었다. 초음파 진단기는 초음파를 이용해 신체 내부질환을 영상으로 진단하는 의료기기다. 환자의 몸에 초음파를 보내고 반사파를 접수하는 탐촉자, 초음파 신호를 생성하는 빔포머(Beam Former) 등 영상화 이미지 프로세서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된 기술집약 제품이다.

이 중 탐촉자는 영상진단을 위해 전기신호를 초음파로, 초음파를 다시 전기신호로 바꿔 송수신을 가능케 하는 단말기로 GE나 지멘스 등 글로벌 업체를 비롯해 국내에도 소수 업체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알피니언의 제품들은 기존 기술보다 업그레이드된 탐촉자를 2년간 자체 연구개발해 국내 처음으로 자체기술로 초음파 탐촉자와 시스템의 통합제품을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알피니언은 초음파 진단기에 이어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치료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HIFU는 돋보기로 태양빛을 모아 높은 열을 발생시켜 특정 부분만 태우는 것처럼 고강도의 초음파를 종양 부위에 집중적으로 쏘아 종양을 없애는 기술이다.

알피니언은 기술력을 발판으로 70여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알피니언의 매출은 약 90% 정도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고석빈 대표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제품들을 개발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초음파 전문기업으로 우뚝 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알피니언 ALPIUS 900/사진=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
알피니언 ALPIUS 900/사진=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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