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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몸짱소방관' 13명 , 달력모델로 변신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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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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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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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몸짱' 소방관 13명이 안전모와 방화복을 벗고 근육질 몸매를 뽐내는 달력 모델로 나섰다. 어린이 화상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변신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5 몸짱소방관 달력' 1000부를 제작해 어린이 화상환자 치료비를 기부하는 시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재 500여명이 동참했고 기금은 총 500만원이 모아졌다.

2015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5월 열린 '제2회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현직 소방관 13명과 사진작가 김대형, 이정범 씨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미국과 일본 등 외국에서 몸짱소방관들이 직접 모델로 나선 달력이 인기를 끌었던 것을 참고한 것.

참가 소방관들은 휴일까지 반납하고 지난 11~12월 반포수난구조대 선착장에 모여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전문 모델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시는 24일 오전 10시 한강성심병원에서 지금까지 모인 기금 500만원을 신재빈군(4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 군은 부모와 6남매가 기초생활수급비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큰 누나가 막내인 재빈군에게 튀김 요리를 해주려다가 프라이팬의 식용유를 어깨, 팔, 허벅지 등에 쏟아 3도 화상 이전 단계인 심재성 2도 화상을 입고 현재 재활치료 중이다.

기금 전달식에는 권순경 시 소방재난본부장이 산타 복장으로 기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올해의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신재영 소방장이 달력 제작에 참여한 13인의 소방관이 대표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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