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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4대강 조사위 결론, 졸속·부실…국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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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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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박소영 기자 =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4.12.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4.12.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4일 국무총리실 산하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조사위)가 전날(23일) 4대강 사업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 "4대강을 둘러싼 의혹 중 어느 하나도 제대로 밝히지 못한 졸속·부실조사"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왜 야당의 조사 참여를 거부했는지 알 수 있는 조사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질악화 주범으로 알려진 15개 보 중 6개에서 누수라는 심각한 위험이 발견됐지만, 안전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놨다. 건설사들의 담합과 비리, 비자금 조성은 물론 환경오염을 비롯한 문제에 대해선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사회 불신을 키우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엉터리 4대강 조사를 묵과 못한다. 명명백백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4대강 사업이 일정부분 성과를 거뒀다는 조사위 평가에 동의할 국민은 없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진실과 국민의 안전, 더 큰 재앙을 막기 위해선 4대강 비리에 대한 국조는 이제 더 불가피하다"며 "박근혜 대통령도 이 조사의 긍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음 (주례)회담에선 4대강 비리, 국조 문제가 반드시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새누리당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탄절을 하루 앞둔 것과 관련, "작은 안식이 되고, 용서의 메시지를 하는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면서"실질임금 감소 등으로 요약되는 경제실정이 국민을 무겁게 한다. 성탄절은 소외된 이웃을 살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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