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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가인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52·사진)가 최근 통합 출범한 입시업체인 종로학원하늘교육으로 자리를 옮겼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를 영입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오 이사는 다음달 1일부터 종로학원하늘교육의 평가이사로 일하게 된다.
오 이사는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한양대 교육대학원에서 수학교육을 전공했다. 90년부터 수학강사로 활동한 뒤 이투스청솔이 업계 최초로 오픈한 교육평가연구소에 연구소장으로 취임했다. 2012년에는 EBS 입시분석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임성호 대표이사, 김명진 종로학원 소장 체제에 오 이사가 합류하면서 입시평가 분석, 컨설팅 기능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며 "수험생들을 위한 보다 전문적인 상담 시스템 구축은 물론 미래 비전을 결정하는 싱크탱크 역할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오 이사 스카우트를 계기로 대입 컨설팅은 물론 중·고교 선택에 이르는 재학생 컨설팅 기능을 전면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하늘교육은 1965년 설립된 이후 대성학원과 함께 '대입 재수 학원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던 종로학원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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