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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GK 즐비' FA시장, 골키퍼 연쇄이동은 없다?

스타뉴스
  • 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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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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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태(왼쪽부터), 김병지, 신화용. /사진=각 소속팀 제공
권순태(왼쪽부터), 김병지, 신화용. /사진=각 소속팀 제공
K리그 최정상급 골키퍼 다수가 FA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별다른 연쇄이동은 없을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제2장(선수) 제17조(FA선수 권리 행사)'에 의거, 2015년 FA신분이 되는 200명의 선수들을 공시했다. 눈에 띄는 점은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들이 즐비하다는 부분이다. 올 시즌 전북현대 우승의 주역 권순태를 비롯하여 포항 스틸러스의 신화용, 전남 드래곤즈의 김병지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 현 소속팀 잔류가 유력하다. 권순태는 전북과의 재계약이 확실시된다. 전북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권순태는 다음시즌에도 팀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태는 올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9실점만을 내주는 등 맹활약하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지난 1일 K리그 시상식에서는 시즌 베스트 골키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북으로서는 권순태를 놓을 이유가, 또 권순태는 전북을 떠날 이유가 없다.

신화용도 상황은 비슷하다. 신화용은 지난 2004년부터 포항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여전히 대표팀 발탁 후보로도 거론될 만큼 뛰어난 기량을 자랑한다. 올 시즌 31경기 출전 29실점이다. 포항 관계자에 따르면 포항과 신화용 모두 재계약에 긍정적이다. 세밀한 계약내용 조율만 마치면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백전노장' 김병지도 전남 드래곤즈 잔류가 유력시 된다. 노상래 전남 감독은 김병지가 팀에 남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만 45세가 되는 김병지가 은퇴를 하지 않는다면 전남에 남을 듯하다. 김병지는 지난 8일 "1~2년 안에 은퇴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내년 시즌은 현역으로 뛴다.


김영광. /사진=경남FC 홈페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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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사진=경남FC 홈페이지



변수는 김영광(경남FC)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다. 김영광은 FA신분은 아니지만 경남이 2부 리그로 강등되며 이적이 유력하다. 경상남도는 경남FC의 선수단을 기존 46명에서 36명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지원예산도 삭감될 전망이다. 경남 내에서 비교적 고액연봉을 받는 김영광은 이적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김진현도 세레소가 2부 리그도 강등되며 향후 거취가 묘연하다. 이반스포츠 측은 24일 "세레소와 26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미팅 결과에 따라 K리그 복귀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가정일 뿐, 일단 세레소와 먼저 협상을 하겠다는 자세다. 이적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 외 정상급 골키퍼들의 이동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K리그의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은 다소 잠잠할 전망이다. 몇몇 구단은 내년 이적예산을 삭감한다는 방침이다. 모기업들의 경영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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