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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에이스' 가네코, 원 소속팀 오릭스에 잔류

스타뉴스
  • 국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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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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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 치히로(왼쪽)가 다음시즌에도 원 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스의 일원으로 남는다. /사진=OSEN
가네코 치히로(왼쪽)가 다음시즌에도 원 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스의 일원으로 남는다. /사진=OSEN
올 시즌 사와무라 상을 수상한 우완투수 가네코 치히로(31)가 원 소속팀인 오릭스 버팔로스에 잔류한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4일 "오릭스에서 FA를 선언한 투수 가네코가 오릭스에 잔류한다"며 "가네코는 24일 저녁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잔류를 표명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6년 오릭스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가네코는 9시즌 통산 90승 48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 중에 있다. 첫 두 시즌엔 선발과 불펜을 오간 가네코는 2008년 본격적인 선발로 나서 10승 9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팀의 선발역할을 맡은 그는 2010년 17승 8패 평균자책점 3.30의 성적을 남기며 명실상부한 오릭스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또한 지난해 15승 8패를 거쳐 올 시즌엔 16승 5패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하며 일본 최고의 투수에게 수상하는 사와무라 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올 시즌을 마친 뒤 가네코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다. 하지만 오릭스의 불허로 무산됐고, 국내 FA 권리를 행사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가네코는 일본 프로야구 우승과 향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용인해 줄 구단과의 계약을 원했다.

이와 함께 한신 타이거즈가 가네코에 4년 20억 엔(약 183억 원)과 함께 2년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용하는 조건의 계약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렇게 가네코의 행선지는 한신이 되는 듯 했다.

그러나 가네코는 예상을 뒤엎고 원 소속팀인 오릭스에 남게 됐다. 또한 가네코의 오릭스 잔류 소식을 접한 오릭스의 세토야마 구단 본부장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가네코를 기다리겠다"며 "재촉하지 않겠다"는 신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오릭스는 이번 오프시즌을 통해 나카지마 히로유키, 토니 블랑코, 브라이언 블링턴, 코야노 에이이치 등을 영입하는 등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가네코까지 붙잡게 된 오릭스가 1996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까지 도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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