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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 사의표명..임원 15명 구조조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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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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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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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사장, 대표이사 선임 1년도 안돼 물러나...일반직원 구조조정 예고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 사의표명..임원 15명 구조조정(상보)
대표이사로 선임된 지 1년도 안 된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또 메리츠화재 (15,200원 상승100 -0.7%) 임원 절반가량이 연말 인사에서 실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향후 조직개편과 맞물려 일반직원에 대해서도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고됐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남 사장은 최근 2주간 병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다가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남 사장은 올 3월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며, 사장 업무는 지난해 12월부터 수행했다. 그가 대표이사로 선임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아 사의를 표명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와 함께 메리츠화재 임원 15명은 지난 23일 경질 통보를 받았다. 자리에서 물러나는 임원은 경영총괄담당 전무, 경영관리본부장, 신사업본부장, 인사총무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이다.

통상 연말인사에서 5명 내외의 임원이 퇴임을 한 적은 있지만, 15명이 대거 경질 통보를 받은 것은 드문 일이다. 메리츠화재 임원은 30~40명으로 이번에 퇴출되는 임원이 절반에 육박하는 셈이다.

이번 대규모 임원 구조조정은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메리츠화재의 3분기 순익은 363억원으로 전년 동기(453억원)에 대비 19.7% 줄었다. 지난회계연도(4월~12월) 당기순익이 1357억원으로 손보업계에서 단연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부진을 면치 못한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다만 "남 사장의 갑작스러운 사의표명이나 임원 구조조정 규모는 사실 예상 밖이었다"면서 "메리츠화재가 올해 실적이 안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장이 물러날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연말연초 조직개편과 맞물려 향후 일반 직원에 대해서도 대규모 구조조정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손보사 중 감원을 실시한 보험사는 현재까지 MG손보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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