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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 대학생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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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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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개최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4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문화공원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미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복동 할머니, 이용수 할머니, 길원옥 할머니,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2014.12.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4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문화공원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미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복동 할머니, 이용수 할머니, 길원옥 할머니,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2014.12.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대학생들이 힘을 모아 전세계에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일본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평화나비네트워크·이화여대 총학생회·이화나비 등 대학생단체들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대현문화공원에서 대학생이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열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대학생이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이용수·할머니, 소녀상을 제작한 정성운·김서경 작가, 이미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복동 할머니는 "공부하기도 힘들텐데 우리들을 위해 노력해주니까 너무 고맙다"면서 "전쟁이 생기면 나같은 피해자가 또 생길 것이다. 여러분들이 훌륭한 사람이 돼 나라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소녀상의 의미에 대해 정성운·김서경 작가는 "나비는 거듭남, 환생의 의미를 갖고 있고 손짓은 함께 하자는 뜻"이라며 "여러분이 손 잡아주시고 날개짓을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미경 의원은 "대학생의 손으로 아름다운 동상이 세워졌다"면서 "일본 아베 총리는 더욱 나쁘게 나가고 있지만 평화를 향한 우리들의 용기와 할머니의 자부심으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희연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은 "전국 대학생과 함께 행동해 제2, 3의 소녀상을 세울 수 있도록 할머니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학생이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은 원래 이화여대 캠퍼스 안에 세워질 예정이었지만 이화여대 측의 반대로 동상 건립이 무산돼 지금의 대현문화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평화나비네트워크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이화여대 동아리 이화나비의 취지에 공감한 대학생들이 모인 단체로 평화나비콘서트 개최 등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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