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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회장 "올해 사업환경 어려워, 시장선도 철저히 실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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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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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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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2015년 신년사]"선도적 위치 향해가고 있음 확인…말보다 실천이 중요"

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새해 인사모임에서 구본무 회장이 임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본무 LG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화학 사장, 하현회 (주)LG 사장, 이상봉 LG전자 부사장./사진제공=LG
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새해 인사모임에서 구본무 회장이 임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본무 LG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화학 사장, 하현회 (주)LG 사장, 이상봉 LG전자 부사장./사진제공=LG
"올해 사업 환경은 여전히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나 LG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철저한 미래 준비로 새 사업 기회를 잡는다면 거대한 파도가 덮쳐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구본무 LG (78,900원 상승1900 -2.4%)그룹 회장(사진)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경영진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도 새해인사모임'을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먼저 지난해 성과와 관련 "주력 사업에서는 꾸준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상의 주목을 받는 상품을 선보였다"며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에너지 분야에서는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아직 결과에 만족할 수는 없지만 선도적 위치를 향해 한 계단씩 올라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앞서 나가는 몇몇 사업들은 우리의 길이 오직 시장 선도임을 다시한번 절감케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경기 전망에 대해 "환율과 유가의 불안정한 움직임은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에게 상당한 도전"이라며 "후발 기업의 거센 추격과 일본·중국의 동향 등을 보면 수년 내에 큰 어려움이 올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구 회장은 "시장을 선도하려면 치밀한 전략과 운영 계획 그리고 좋은 인재가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이런 것들이 아무리 잘 갖춰져도 실행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고 역설했다.

특히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필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방법을 찾고 힘을 모아 철저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 /사진제공=LG
구본무 LG그룹 회장 /사진제공=LG

이를 위해 구 회장은 △최고의 고객가치를 담은 시장선도 상품으로 성과 창출 △고객과 시장을 바라보며 주도적으로 일하는 문화 정착 △국가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 다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등 세 가지 사항을 경영진들에게 당부했다.

구 회장은 "최고의 고객 가치를 위해 도전적인 목표를 정하고 집요하게 부족한 점을
채우고 노력하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가치를 만들 수 있다"며 "구성원 모두가 고객 가치를 창조하는 주인이 돼 스스로 이끌고 만들어 가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리더들이 책임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다. 그는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사회에 대한 책임"이라며 "우리 스스로가 창의와 혁신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주변의 우수 기업들을 발굴하고 협력해 함께 동반성장함으로써 국가 경제가 균형 발전하는데도 기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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