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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에 소매점 마진율 낮춰…'득일까 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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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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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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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담뱃값 인상과 함께 마진율을 낮췄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KT&G는 담뱃값 인상과 함께 마진율을 낮췄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지난 1일 담뱃값 인상과 함께 소매점 마진율을 낮춘 가운데 이에 대한 누리꾼들 의견이 분분하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담배 시장 1위인 KT&G는 지난해 말 소매점의 담배 판매 마진율을 10%에서 제품 종류에 따라 최대 7.5%까지 낮췄다.

이에 따라 저가 담배(4300원 미만)는 7.5%~7.7%, 중가 담배(4500~5000원 미만)는 9.5%로 각각 2.5%포인트, 0.5%포인트 낮아졌다. 그러나 고가 담배(5000원~7000원)는 기존 마진율 10%가 유지됐다.

이를 값으로 계산하면 담배가격 인상전 200~500원(2000원~5000원 기준) 수준이던 담배 마진이 인상후 280~700원(4000~7000원 기준)으로 인상된다.

지난해 3월 '브랜드스탁'(브랜드 가치 평가 기관)이 발표한 담배 부문 1위 KT&G의 에쎄(ESSE)를 기준으로 보면 인상전(2500원) 250원 마진이 인상후(4500원) 432원으로 증가된다. 이는 인상전 마진과 비교해 1.7배가량 증가한 값이다.

하지만 소매점주들은 금연 열풍 등으로 담배 판매량이 급감할 것을 감안하면 매우 손해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온라인 상에서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카드 수수료까지 제하면 마진은 더 낮아지는데 이 부담은 결국 영세 상인들의 몫", "마진은 증가해도 판매량이 급감해 실제 이익은 낮다"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마진율은 줄었지만 이익은 증가할 것"이라며 "결국 모든 부담은 구매자의 몫"이라는 반응을 보인 누리꾼도 있었다. 다른 누리꾼은 "마진율은 줄었지만 이익이 늘어나면 좋은거 아닌가요?"라며 "무작정 비판하는건 아닌 듯"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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